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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름 물놀이 아기 화상 입었을 때, 햇빛화상 응급 처치방법

by 세이효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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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휴가철이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동해안 해수욕장은 폐장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아직 남해의 해수욕장은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뜨거운 햇빛 때문에 햇빛 화상에 위험도 높았는데요. 신나는 물놀이 후 피부가 따끔 거리거나 벗겨지는 햇빛 화상의 대처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햇빛화상 종류 

 

화상은 피부에 어느정도 침범했느냐, 즉 깊이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분류됩니다. 표피만 손상된 것은 1도 화상, 표피와 진피에 손상이 되어 물집이 잡히면 2도 화상, 표피와 진피,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이 되면 3도 화상으로 분류합니다. 여름철 뜨거운 햇빛 아래서 물놀이 후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껍질이 벗겨지는 햇빛화상은 1도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햇빛화상은 1도 정도이나 심한 경우 2도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왜? 생길까?

 

여름철 햇빛화상은 자외선 과다 노출로 발생합니다. 특히 요즘은 햇빛에서 자연적으로 피부를 태우는 자연 태닝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어서 과다 노출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단순히 피부색이 검어지는 태닝 현상을 넘어서 따끔거리고 껍질이 벗겨지는 화상을 입을수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일수록 피부도 예민하고 약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응급처치 방법

 

햇빛화상도 화상이기 때문에 응급 처치 방법은 찬물에 담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흔히 화기를 뺀다고 하는데 화상을 입은 부위는 따끔거리면서 열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열감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을 입었다면 절대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부터 햇빛 화상에 간장이나 된장을 바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도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 없습니다. 가장 좋은 응급처치 방법은 가까운 약국에서 화상연고를 발라주는 것입니다. 특히 1도 화상에는 진정, 보습 기능이 있는 비감염성 화상연고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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