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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반찬3

향긋한 미나리무침 만드는법 데치는 시간이 포인트 어른이 되고 나서 가장 변했던 입맛이 바로 나물에 대한 사랑이에요. 어릴 땐 이게 왜그렇게 맛이 없었는지 지금은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나물 반찬을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매 끼니 식탁 위에 한두가지 나물은 꼭 올리려고 노력한답니다. 며칠 전에는 마트에 갔다가 채소 코너를 돌며 오늘은 무슨반찬 해야되나 둘러봤는데요, 마침 미나리가 가장 먼저 눈에 띄길래 사와서 향긋한 미나리무침을 만들었어요. 매콤하게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리는 방법도 있는데 오늘은 깔끔하게 맵지 않은 소금 양념으로 버무렸답니다.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하죠. 피의 흐름도 원활하게 해주고요. 봄이 제철이긴 하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가 많기 때문에 사시사철 언제든 찾을 수 있어요. 여리여리한 미나리 사다가 맛있는 미나리무침 만들어보.. 2023. 7. 21.
숙주나물 무침 아삭하게 촉촉하게 만드는 팁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러 가기에도 부담스럽죠. 저도 생활비를 아껴 알뜰하게 살림을 하려고 장보러 갈 때 마다 리스트를 짜서 가곤 해요. 그래도 빠짐없이 사오는 것 중 하나는 콩나물, 혹은 숙주나물이랍니다. 저렴하지만 푸짐하게 먹을 수 있기도 하고 다양한 메뉴에 활용하는 부재료로도 활용도가 높으니 언제 사와도 반찬 만들기 좋으니까요. 그 중에 숙주나물은 특히 좋아해요. 콩나물보다 부드럽고 아삭하면서도 촉촉해서 아이들도 잘 먹는 나물 반찬 중 하나랍니다. 콩 대가리가 없어서 깔끔하기도 하고요~ 볶음밥에 넣어도 좋고 고기나 베이컨과 볶으면 금방 반찬 하나가 완성되니까 떨어트리지 않고 쟁여두는 찬거리 중 하나에요. 어제도 무슨 반찬을 할까 하다가 사다둔 숙주가 보여서 숙주나물 무침 아삭하고 촉촉하게 만들었.. 2023. 5. 10.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요린이도 하는 기본기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기억하기 어려운 아주 어릴 적 부터 시금치 나물을 참 좋아해요. 부드럽고 적당히 씹는맛도 있으면서 제철에는 단맛도 느껴져서 늘 즐겨먹는 나물 반찬이었거든요. 시금치나물은 저렴하면서도 사시사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언제나 사랑받는 채소인 것 같아요. 주부가 되고 가장 먼저 도전한 반찬이기도 한데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데치는 시간과 몇가지 양념만 알고 있으면 요리초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 반찬이기도 하지요.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법 제일 중요한 것은 데치는 시간이고요. 그다음 입맛에 맞는 양념을 찾는거예요. 시금치나물 양념은 국간장, 소금, 참치액, 된장, 고추장 뭐든 가능하답니다. 하나씩 넣어보면서 다양하게 즐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양념은 다양하지만 데치는..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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