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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례식장 예절 절 하는법 조문방법 인삿말

by 세이효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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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에 친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자주 있는 일이 아니기에 조문 방법을 잘 몰라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내가 실례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을까? 조문방법은 어떻게 하는 걸까? 복장은 어떤 것이 좋을까? 상주에게 어떤 인삿말을 전해야 할까? 가기 전부터 고민이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갑작스레 방문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텐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장례식장 에절, 절하는 법, 조문방법, 복장, 인삿말 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조문을 하기 전에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조문 순서

 

 

조문 순서는 위와 같습니다. 장례식장에 방문하면 입구 호상소에서 방명록을 작성한 뒤 분양과 헌화를 합니다. 그리고 재배 후 상주를 위로하는 조문의 순서를 걸칩니다. 그리고 다시 입구로 향해 부의금을 전달하면 됩니다.

 

 

일행이 여러명일 경우 헌화, 분향은 한명만 해도 괜찮습니다. 주의할 점은 향은 절대로 입으로 불어서 끄면 안됩니다. 향을 피운 후 손으로 흔들어서 끈 뒤 향로에 꽂으면 됩니다.

 

인삿말

 

상주를 위로하는 인삿말은 위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인삿말은 하면 안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등의 위로를 전하는 인삿말이 좋고 인삿말 없이 목례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또한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 역시 삼가야 합니다.

 

 

복장

 

 

복장은 검정색을 포함한 무채색 계열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짧은 치마는 삼가는 것이 좋으며 화려한 장신구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로 가는 것은 실례가 되니 반드시 양말이나 스타킹을 착용합니다. 최근에는 검은색 외에 짙은 베이지 등의 일상복도 거부감이 없는 편이나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이왕이면 옷차림을 갖추고 방문하는 것이 고인에 대한 예를 표하는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절하는법

장례식장에서 절하는 법은 큰절을 두번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세를 바로하고 손을 눈높이 까지 올린 뒤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으면 됩니다. 이 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그다음 오른쪽 무릎을 꿇습니다.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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