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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주총회 시즌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27~29일 사이에 주주총회를 진행하는데요. 주주총회 혹은 뉴스에서 자주 보는 단어가 바로 '부결' 과 '가결' 입니다. 두가지의 단어의 뜻과 의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가결이란? 가결 뜻
가결이란 可 (옳을 가), 決 (결단할 결) 로 옳은 결정을 의미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회의에서 제출된 의안을 합당하다고 결정함' 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해임, 탄핵, 선임 등의 안건에서 쓰이는데 예를 들어 '감사 선임이 가결되었다' 라고 쓰인다면 감사가 선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 김 아무개 감사 선임 안건이 가결되었습니다. (선임됨)
- 이 아무개 이사의 해임안이 가결되었습니다. (해임됨)
부결이란? 부결 뜻
부결은 가결의 반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否(아닐 부), 決(결단할 결) 로 받아들이지 않는 결정을 의미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회의에서 의논한 안건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기로 결정함' 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역시 주로 해임, 탄핵, 선임등의 안건에서 쓰입니다.
- 김 아무개 감사 선임 안건이 부결되었습니다. (선임 안됨)
- 이 아무개 이사의 해임안이 부결되었습니다. (해임 안됨)
이상으로 부결이란? 가결이란? 부결과 가결의 뜻을 비교해봤습니다. 회의나 뉴스, 주주총회, 신문 등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이니 그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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