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콩나물냉국 만드는 법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계절이 오면 시원한 냉국이 떠오르지요. 여름에 대표적인 별미 냉국은 오이미역냉국, 콩나물냉국이 있지요. 그 중 오늘은 시원하고 아삭하게 만들 수 있는 콩나물냉국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콩나물냉국은 국물 간이 중요한데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름철에 냉장고에 쟁여두면 좋은 냉면 육수! 그것을 활용하면 냉국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아삭아삭 콩나물과 냉면 육수만 있으면 요리초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매콤한 음식 옆에 두어도 좋고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차리기도 좋으니 여름철에 냉면 육수는 꼭 쟁여두세요. 그럼 콩나물만 삶아서 시원하고 깔끔한 콩나물 냉국을 만들 수 있답니다.
물을 냄비에 넉넉히 넣고 팔팔 끓이다 콩나물을 넣어요. 4분 삶아줍니다.
찬물에서 여러번 헹군 뒤 물기를 뺍니다.
양파와 대파를 조금씩~ 껍찔을 벗겨 깔끔하게 씻어줍니다.
최대한 얇게 총총 썰어요. 특히 양파는 얇게 썰어야 콩나물과 식감이 잘 어우러진답니다.
콩나물 한 줌 볼에 담고 다진마늘 반큰술, 소금을 1/4큰술 정도 넣어 버물버물 밑간을 합니다.
밑간을 한 콩나물에 양파와 대파를 넣고요.
시원한 물냉면 육수를 부어줍니다. 살짝 얼려서 넣으면 살얼음이 있어서 더욱 시원합니다.
깨 솔솔 뿌리고 얼음까지 동동 띄우면 완성입니다.
냉면육수가 없을 땐 콩나물 삶은 물을 차갑게 색혀서 국간장, 소금, 다진마늘 등을 넣어 간을 하면 되는데요. 콩나물 냉국은 콩나물 특유의 비린맛이 있어서 요리가 익숙치 않은 분들은 간을 맞추기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럴 땐 국물 자체를 육수로 바꿔 보면 쉽게 만들 수 있죠. 대기업의 맛이라 국물 맛도 보장이 되고요.
아삭아삭 콩나물과 시원한 국물은 맛의 조화가 참 좋아요. 매운 생선 조림이나 제육볶음같은 메인 요리를 할 때 사이드로 시원한 콩나물 냉국 만들어보세요. 더위도 물러가게 하는 여름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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