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증상 A형, B형 차이? 격리 필요할까?

환절기에 오전과 오후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 감기와는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독감 증상과 격리 여부, 독감 예방을 위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독감 증상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바이러스 감염병입니다. 일반적으로 독감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1. 발열: 고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열은 38℃(100.4°F) 이상일 수 있으며, 몸살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근육통 및 신체 불편감: 독감은 몸 전체에 근육통과 관절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인후통: 인후통은 독감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목의 통증과 함께 인후 부위가 붓고 아프거나 따가울 수 있습니다.
4. 기침: 건조한 기침이나 가래가 독감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5. 피로감: 독감은 심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두통: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두통은 종종 발열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구토 및 설사: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기도 하는데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 B형 독감?

 

독감 검사를 받아보면 A형독감, 혹은 B형독감입니다. 라고 알려주실텐데요. 두가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A형독감의 증상이 더 심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두가지 모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주요 유형입니다. 두가지 유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1. 바이러스 유형:
   • A형 독감: A형 독감 바이러스는 다양한 동물 종에 걸친 광범위한 유형의 변이가 있습니다. 이 변이들은 주로 독감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에 따라 분류됩니다.
   • B형 독감: B형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인간에서 발견되며, A형 독감에 비해 변이가 적습니다.
2. 유행 패턴:
   • A형 독감: A형 독감은 종종 계절적으로 유행하며, 매년 다른 변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은 더 많은 인구 집단에 감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B형 독감: B형 독감은 일반적으로 A형 독감보다 덜 유행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변이를 보입니다.
3. 증상 및 심각성:
   •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A형 독감은 종종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합병증 및 사망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B형 독감은 일반적으로 A형 독감보다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합병증이 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백신 효과:
   • A형 독감과 B형 독감 각각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감 백신은 A형 및 B형 독감 바이러스 모두를 포함하여 보호합니다.
    

독감 걸렸을 때 격리 해야할까?

 

 

현재 2024년 3월을 기준으로 독감 격리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재채기 등의 비말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단체생활의 경우 5~7일 정도 격리를 권고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학교는 학교장의 결정에 따라 격리가 이루어질 수 있고 독감으로 인한 결석은 출석으로 인정 됩니다.

 

특히 A형 독감의 경우 증상이 발현 된 이후로 3~5일은 고열이 나고, 열이 심한 시기에는 전파력이 강하므로 격리를 권고합니다. 일반적으로 열이 떨어지면 전파력도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독감 증상 및 A형독감과 B형독감의 차이, 그리고 격리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므로 보온에 신경쓰고 적당한 운동과 더불어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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