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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멸치의 장점과 맛있는 멸치 고르는 방법

by 세이효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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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장점과 맛있는 멸치 고르는 방법 

 

멸치는 감칠맛과 고소함, 진한 풍미를 갖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잡히는 생선인 만큼 적당한 짠맛도 있어서 반찬으로도 즐겨 먹습니다. 국물요리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낼 때, 바삭바삭한 멸치볶음을 만들 때, 각종 김치를 만들 때 액젓으로 멸치를 자주 사용합니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인 만큼 멸치에 장점과 맛있고 좋은 상태의 멸치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멸치는 크기에 따라 국물용, 반찬용, 액젓용으로 나뉘고 각각 맛있는 계절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리에 따라 알맞은 멸치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멸치-효능

 

멸치의 장점 

 

멸치는 예로부터 칼슘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풍부한 칼슘을 자랑합니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분임으로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재료입니다. 뼈를 튼튼하게 하고 뼈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무기질 성분임으로 신체에 유익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멸치에는 비타민A도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눈의 피로와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과 타우린 성분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혈관 내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등 혈관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멸치에는 DHA 성분도 있습니다. 이는 뇌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 뇌기능 개선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두뇌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멸치 고르는 방법

 

멸치는 요리에 따라 사이즈를 달리 선택해야 합니다. 몸길이가 15cm 전후인 것은 대멸이라고 하며 주로 국물을 우려내는 데 쓰입니다. 가장 작은 2cm 전후의 크기는 소멸, 또는 지루멸이라고 하여 값이 비싼 편이고 가장 비싼 것은 6~7cm 전후의 멸치입니다. 멸치는 상한 부분이 없고 모양이 온전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윤기가 있고 쓰지 않으며 은은하게 단맛이 나는 것이 최상품입니다. 지나치게 마르고 짠맛이 강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윤기가 돌고 노란 기름띠를 띄고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하고 좋은 멸치는 전체적으로 은빛이 납니다. 또한 등이 굽지 않고 곧게 펴져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후에는 밀봉하여 냉동실에서 보관해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볶음용은 소멸, 즉 2cm 전후의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6~7cm 길이도 구입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됩니다. 이 크기가 가장 감칠맛이 좋고 짠맛은 덜하여 요리하기 좋은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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