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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방학 맞은 아이들 반찬, 콩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by 세이효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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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콩나물무침

 

 

1월도 벌써 열흘이 지났으니 아마 대부분의 학교는 방학을 했겠지요? 우리집에 살고 있는 아이들도 며칠 전 방학을 해서 하루에 세번 식사를 하고 중간에 간식도 먹으니 주방을 떠날 시간이 없어요. 이렇게 방학이 되면 무슨 반찬을 해야 할까 늘 고민이 되곤 하는데 오늘은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기 좋은 콩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가져왔습니다. 콩나물무침은 아삭하게 삶는 것도 포인트지만 콩의 비린내를 잡고 감칠맛 있게 무치는 양념도 중요하지요.

 

 

 

 

 

콩나물은 너무 오래 삶으면 아삭한 식감이 떨어지고 덜 삶으면 콩의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삶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해요. 그리고 너무 싱겁게 만들면 콩 특유의 비린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비린내 없이 간간하게 양념을 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의외로 간단해보이지만 맛내기 쉽지 않은 것이 콩나물무침인데 아삭하게 삶고 맛있게 무치는 방법을 적어볼게요.

 

 

 


 

아삭한 콩나물무침

 

 

재료

 

콩나물 200g, 대파

 

 

양념

 

참치액 1큰술, 소금1/3티스푼, 다진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4큰술, 참기름, 통깨

 

 

 

 

 

콩나물 삶을 물을 끓여요. 물은 너무 많이 끓일 필요는 없고 콩나물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면 충분해요.

 

 

 

 

 

물이 끓을 동안 대파 조금 씻어서 총총 썰어줍니다. 가끔 무침요리 할 때 대파를 생략하는 분들이 계신데 대파는 이왕이면 넣어야 맛내기 좋아요. 2% 부족한 맛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콩나물을 넣어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서 3분 30초 정도 삶으면 됩니다. 

 

 

 

 

 

3분 30초 뒤에 콩나물을 재빨리 건져서 찬물에 여러번 헹궈요. 열기를 빨리 빼야 아삭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그다음 물기를 살짝 짜서 볼에 담습니다.

 

 

 

참치액 1큰술, 소금 1/3티스푼, 고춧가루 1/4큰술, 다진마늘 1/3큰술, 그리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요.

콩나물을 참치액으로 양념하면 감칠맛이 나고 향이 좋아서 콩 비린내를 잡아준답니다. 소금은 너무 많이 넣지 말고 간을 보면서 추가해야 짜지 않아요.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갓 무쳤을 땐 약간 짭짤한데? 싶을 정도로 간을 맞춰야 밥반찬으로 딱 맞아요.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 조금 넣어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저는 이렇게 콩나물무침 만들면 그렇게 밥을 비비고 싶더라고요 ㅎㅎ 갓 무친 콩나물무침에 흰 쌀밥 넣어 무치면 얼마나 맛있는지. 아이들도 이렇게 버무리면 아주 잘 먹어서 밑반찬으로 제격이에요. 콩나물은 언제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장바구니에 부담없이 담을 수 있는데 여러가지 요리도 활용할 수 있으니 요즘같이 고물가시대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식재료네요.

 

 

 

 

방학중인 아이들 반찬 고민될 때 아삭하고 맛있는 콩나물무침 만들어보세요. 고춧가루를 빼면 맵지 않게 만들 수 있고 고춧가루 조금 넣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밑반찬으로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콩나물무침에 시금치무침 만들어 계란후라이 올려 비빔밥으로 먹어도 좋고, 콩나물무침에 마른김 구워서 밥 싸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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