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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우리집 인기 아침메뉴, 간단 계란볶음밥

by 세이효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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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계란볶음밥

 

 

 

계란볶음밥

 

 

날이 추워질수록 아침밥에 대한 부담이 있어요. 춥지 않은 계절엔 우유에 시리얼도 말아먹고 간단하게 빵을 먹기도 하는데 추운 날씨엔 왜인지 따뜻한 국이나 밥을 먹어야 든든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이런 계절이 가장 자주 만드는 것이 바로 계란볶음밥과 간장계란밥인데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맛있고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계란볶음밥 소개해볼게요. 계란과 기름, 약간의 대파만 있으면 바쁘고 정신없는 아침에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여기에 김치와 바삭한 조미김, 혹은 젓갈만 있으면 아침 식사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계란볶음밥

 

재료

 

대파 조금, 계란, 고슬한 밥, 참치액

 

 

 

 

 

대파를 조금만 씻었어요. 대파는 뭐랄까, 약간의 데코레이션과 맛을 더해주는 느낌이랄까요. 만약 너무 피곤하거나 마침 대파가 똑 떨어졌을 땐 굳이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대파는 맛을 헤치지 않게끔 최대한 얇게 총총 썰어요. 파가 두꺼우면 밥 먹다 파가 씹히니까 있는 듯 없는 듯 할 정도로 볶으려면 최대한 얇게 썰면 됩니다.

 

 

 

 

고슬한 밥을 볼에 담아요. 찐밥은 볶음밥 하기 좋지 않으니 고슬고슬 무압으로 지은 밥이 좋아요.

 

 

 

 

 

밥 위에 계란을 넣고 소금을 두꼬집 정도 넣어요. 계란은 밥 양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밥 1공기에 계란 1개를 넣는 편이랍니다. 오늘은 밥 3공기에 계란 3알~!

 

 

 

 

이대로 먼저 섞어줍니다. 그러면 밥알에 게란물이 코팅되면서 더 고소해지고 만들기도 간단해요.

 

 

 

 

 

팬에 기름을 한큰술 두르고 대파를 먼저 넣어 30초 정도 볶아줍니다. 불의 세기는 너무 세지 않게 중불 정도면 적당해요.

 

 

 

 

 

대파를 먼저 자글자글 볶아요. 그러면 향이 좋아져요.

 

 

 

 

이제 밥을 넣어요. 처음엔 찐득한 느낌의 밥이 고슬고슬 해 질 정도로 볶으면 됩니다. 

 

 

 

 

 

슥슥 볶다보면 계란물이 점점 익으면서 고슬고슬한 느낌이 들기 시작할거예요.

 

 

 

 

 

이렇게 먼저 날계란을 밥에 비벼서 볶으면 전체적으로 계란이 코팅되는 느낌이라 계란을 따로 볶는 것 보다 더 고소해요.

 

 

 

 

이제 참치액을 넣어 간을 합니다. 참치액은 감칠맛을 내주는 재료라 볶음밥에도 잘 어울려요. 저는 밥 3공기 기준으로 참치액 1.5큰술~2큰술 정도 넣는 편이에요. 약간 간간해야 맛있거든요.

 

 

 

 

 

이제 양념이 고르게 섞일 수 있도록 한 번 섞어주면 끝이에요. 고슬고슬 맛있는 계란볶음밥 참 쉽죠?

 

 

 

 

 

아침에 출근 준비, 등교 준비 하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다가 계란만 있으면 뚝딱 해결할 수 있으니 초간단 아침메뉴로 늘 인기랍니다. 저는 여기에 조미김과 젓갈, 혹은 볶은김치를 곁들이는데 이렇게만 차려도 밥 한공기 정도는 거뜬히 해결할 수 있어요. 확실히 한국인은 밥심이라 밥을 먹어야 하루를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 듯! 간단한 아침메뉴 뭐할까 궁금할 땐 매우 간단한 계란볶음밥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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