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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베이컨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비법은 굴소스

by 세이효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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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베이컨볶음밥

 

아이들과 함께 먹는 밥상에서 가장 만만하고 쉬운 것이 볶음밥인 것 같아요. 별다른 반찬도 필요 없고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으니 몇 번 해먹어도 질리지 않거든요. 저는 주로 김치볶음밥과 햄, 혹은 베이컨 볶음밥을 자주 만들어요. 김치볶음밥은 뭐 워낙 맛있으니까 말할 필요도 없고 햄이나 베이컨 볶음밥은 이대로도 먹어도 좋고 얇게 계란 지단 부쳐서 오므라이스처럼 먹어도 되니 활용하기도 굉장히 좋답니다.

 

 

 

볶음밥의 좋은점은 역시 자투리 채소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ㅎㅎ 들어가는 재료는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면 돼요.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양념이 중요한데 저는 굴소스를 애용한답니다. 나머지는 하나하나 자세히 적어볼테니 제일 쉽고 맛있는 볶음밥 누구든 도전해보세요.

 

 

 

 

 

 

 

베이컨 볶음밥 (2~3인분)

 

 

재료 

베이컨 140g, 대파 1대, 애호박 80g, 양파 1/2개, 당근 1/5개

 

양념 

굴소스 2큰술, 식용유

 

 

 

 

베이컨 130g 과 대파 1대, 애호박, 당근, 양파 조금씩 준비했어요. 베이컨은 1+1 할 때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이렇게 볶음밥 할 때 요긴하답니다. 

 

 

 

 

채소들은 잘게 다져요. 채소는 자투리 채소를 이용하면 되는데 양파와 애호박은 빼도 되고 버섯을 좀 다져 넣어도 좋아요.

 

 

 

 

베이컨은 이렇게 길죽하게 썹니다. 냉동실에서 얼린 상태라 다 붙어 있는데 억지로 뗄 필요 없어요. 열이 가해지면 알아서 떨어집니다.

 

 

 

 

팬에 기름을 2큰술 두르고 대파를 넣어 30초 정도 볶아 향을 내요. 대파가 지글지글 볶아지면 향이 굉장히 좋아요.

 

 

 

 

그다음 베이컨을 넣어요. 불은 중불~강불 사이로 유지하면 돼요. 너무 안 뒤집어주면 대파가 타니까 수시로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익으면 이렇게 하나씩 떼어져요.

 

 

 

 

베이컨이 떨어지면 나머지 채소를 몽땅 넣어요.

 

 

 

 

이렇게 애호박과 양파가 익을 정도로 볶으면 돼요. 베이컨이 짠맛이 있기 때문에 채소에는 간을 따로 하지 않았어요.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3공기 정도 넣고요, 밥 위에 굴소스 2큰술 뿌려요. 이제 불은 중약불로 줄입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버무려주면 완성이에요, 취향에 따라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조금 두르면 더욱 맛있답니다.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밥이 고슬고슬한 것이에요. 밥이 떡지면 아무리 베이컨이 맛있어도 먹다보면 질려요. 고슬고슬해야 재료와 잘 섞여서 씹는 맛도 있고 오므라이스로 변형하기에도 좋답니다. 베이컨 자체가 짠맛이 있어서 베이컨 볶음밥 할 때는 밥 위에 양념을 올려야 조화롭게 잘 섞이는 것 같아요.

 

 

 

 

맵지 않은 볶음밥이라 주말 점심에 먹기 딱 좋더라고요. 저는 가끔 아침 메뉴로도 만드는데 아침에 먹을 땐 채소 다질 시간이 없으니까 계란을 풀어 함께 볶는답니다. 그럼 단백질도 채울 수 있고 노란색이 더해져서 더 예뻐지기도 하고요. 고슬하고 맛있는 베이컨 볶음밥, 한그릇 요리가 필요할 때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베이컨 저렴할 때 냉동실에 얼려두고 해동 없이 바로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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